동성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저는 동성애를 옹호하지도, 동성애를 거부하지도 않습니다. 다음은 나의 관점이다.
1. 동성애를 객관적으로 바라보다 우리가 길을 걷다가 손을 잡고 있는 젊은 남녀를 보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그들이 연인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두 남자, 여자가 손을 잡고 있는 모습을 보면 이상한 시선과 비난을 받게 될 것이다. 예로부터 사람들은 이성애를 인정하고 축복하는 데 익숙해져 왔습니다. 이는 그것이 사회 윤리에 부합할 뿐만 아니라 더 중요하게는 인간 재생산이라는 중요한 임무를 짊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 세상에는 이성애자뿐만 아니라 동성애자, 양성애자도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단지 사람들이 이성애자에게 더 집중하고, 사회 구석구석에 흩어져 있는 동성애자에 대해서는 덜 관심을 기울이는 것일 뿐입니다. 더욱이 어떤 사람들은 동성애를 사회적인 문제로 여기고 결혼부담, 정신질환, 에이즈 등을 동성애와 묶어서 시간이 지날수록 사회적 차별과 배제를 낳는 경우도 있습니다. 사실 이성애자든 동성애자든 사랑과 성적 지향에 대한 관점이 다를 뿐입니다. 이 사회는 동성애자를 객관적이고 변증법적으로 대해야 하며, 그들을 맹목적으로 부정하거나 거부할 수 없습니다. 속담처럼: 존재하는 한 합리적입니다. 그러므로 사람들은 게이 커뮤니티를 좀 더 현대적인 관점에서 바라보고, 색안경을 벗고, 주변의 '성소수자'들에게 친절하게 대해야 한다. 사랑에는 성별이 없기 때문이다.
2. 동성애는 장려되지 않습니다. 사랑에 대한 관점은 사람마다 다르며, 사랑에는 옳고 그름의 차이가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동성애자를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고, 동성애는 사회적인 문제가 아닌 개인의 문제이며, 동성애를 선택하는 것도 개인의 자유라는 점을 늘 믿고 있습니다. 그러나 동성애는 두 가지 이유로 권장되지 않습니다. 첫째, 동성애자는 법의 인정을 받지 못하고 대중의 축복을 받지 못하고 어두운 구석에만 숨어 있을 수밖에 없으며 심지어 '성적 다수'로부터 비난과 배척을 당하고 사회에서는 '대안'이라는 딱지를 붙이기도 합니다. 둘째, 인간은 여전히 번식을 해야 한다. 동성애가 주류가 된다면 세상은 어떻게 될까? 대답은 자명하다. 특히 청소년들에게 있어서 동성애는 사회적인 추세는커녕 심리적인 문제라기보다 생리적인 욕구에 따른 것이지 무작정 따라갈 수 없는 것임을 분명히 인식할 수 있도록 올바른 교육과 지도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3. 이 다채로운 세상을 받아들여라.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에는 3천만 명이 넘는 동성애자가 있다. 이는 무시할 수 없는 거대한 사회 집단이다. 세상의 모든 일은 운명에 의해 발생한다. 이 세상은 다름으로 인해 다채로워집니다. 이성애자든 동성애자든 그들은 사회로부터 인정받고 축복받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서로 다른 파트너와 성적 지향을 제외하고는 똑같은 사랑 추구를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누구에게서도 사랑을 추구할 자유를 빼앗을 권리가 없습니다. 물론 뿌리깊은 전통사상의 영향으로 인해 사람들은 동성애자를 온전히 받아들이지 못했으며, 아직도 동성애자를 차별하고 배척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또한 사회의 발전과 진보에 따라 중국인의 동성애 개념에도 근본적인 변화가 일어나고 있음을 보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