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준의 안타까운 죽음
2013년 3월 5일, 레이펑의 전 전우이자 82세의 유명 군사 사진작가 장준(張鐵)은 선양에서 열린 레이펑 배움에 관한 심포지엄에서 연설하던 중 심장마비를 겪었다. 군부대는 오후 구출에 실패해 안타깝게도 사망했다. 심포지엄에 참석하기 전 선양군구 지도자들은 그에게 “보고를 하지 말고 그냥 참석하라”고 충고했지만 그는 고집스럽게 연단에 올라 생애 마지막 멋진 보고를 했다. 그가 시상대에서 남긴 마지막 말은 "나는 이미 늙었지만 '레이펑 유지'라는 무한한 대의를 위해 제한된 삶을 계속 바칠 것이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