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나더 라이프 영화 리뷰
감독이 관객에게 낯선 사람의 뒤를 따라 비틀거리며 이해할 수 없는 사건을 경험하게 하는 이상한 영화다. 고르지 못한 서사는 영화를 무겁고 피곤하게 만든다. 열악한 환경에서 이야기가 진행되지만 명확하게 설명되지는 않습니다. 주인공은 가난하고 비참한 '다른 삶'에 참여하지도 거부하지도 않은 채 우울하고 고민하고 멍한 상태로 한 곳에서 다른 곳으로 걸어간다. 영화는 공감과 감동이 부족하고, 내면의 정서적 빈곤을 감추기 위해 객관적인 태도를 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