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둥 금광에서 살해된 광부의 아내가 뭐라고 말했습니까? 사망한 광부 가족들은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부모님은 '내가 아이를 키우고 거기 가서 엄마와 함께 시간을 보내겠다'고 하셨다. 이 아주 간단한 두 문장은 사람들을 울게 만듭니다. 이번 사건은 어제 현재 1월 25일 옌타이(煙臺) 산둥(山东)시에서 발생했다. 11명은 구조에 성공했지만 10명과의 연락이 두절돼 이 중 1명이 숨졌다.
그런 소식을 들으면서, 외부인으로서도, 친척이 없는 우리 같은 외부인으로서도 정말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이 직업은 위험했고, 월급도 적었기 때문이다. 이제 가족의 근간이 사라졌으니 이 엄마와 딸에게는 정말 하늘이 무너질 것 같습니다. 결국, 아이들은 여전히 학교에 가야 하는데, 여성이 아이들을 돌보기 위해 얼마나 많은 책임을 져야 할까요?
너무 가슴 아프고, 이 탄광 사장은 떠난 이들에게 더 많은 보상을 해줘야 한다. 돈보다 사과에 가깝기 때문이다.
이 노동자들은 모두 그를 위해 일하기 때문에 급여를 받더라도 전체 운영 과정에서 자신의 실수 때문이기도합니다.
이번 사고는 좀 더 일찍 예방조치를 점검하고 일부 기계와 장비를 교체했더라면 이런 일은 전혀 발생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이번에는 탄광 소유자로서 정말 진지하게 책임을 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진심 어린 사과와 더불어 더 중요한 것은 정신적 보상과 손실입니다.
잃어버린 것은 한 사람, 혹은 남은 한 사람이지만, 그 가족들에게는 그 어떤 돈으로도 회복할 수 없고 아픔을 보상할 수도 없다.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내신 이 가족분들도 앞으로 갈 길이 멀고, 힘내시길 바라겠습니다. 인생이나 인생의 길에는 언제나 어려움이 있을 것이고 우여곡절도 있겠지만, 용감하게 나아가야 합니다.
결국 나에겐 아직 키워야 할 아이들이 있고, 그게 이 가족의 희망이다.
이 고통을 딛고 아이들이 더욱 강해지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결국, 어린 마음에 돌이킬 수 없는 상처를 남기는 것은 그들에게 평생 동안 영적인 트라우마가 될 것입니다.
저 불쌍한 아이들의 앞날에 큰 희망이 있기를 바라며, 그들의 부모들도 아이들에게 고통스러운 영향을 견딜 만큼 용감해지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