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 17세 탁구 천재는 예상보다 심각한 부상을 입었고 2022년 모든 대회에 출전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12월 28일 베이징 시간 한국 언론 보도에 따르면 17세 탁구 천재 신유빈의 오른쪽 손목 피로 골절이 예상보다 심각해 한국 테이블을 놓칠 가능성이 크다. 테니스 국가대표 선발전.
신유빈 소속 구단에 따르면 신유빈은 2021년 휴스턴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탈퇴한 이후 달리기나 하체 근력 강화 등 오프볼 훈련만 할 수 있게 됐다. 27일에는 팀닥터의 허락을 받아 약간의 연습을 했다고 한다. 신유빈 소속팀 코치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앞으로 2~3일 동안 신유빈 선수의 상태를 좀 더 관찰한 뒤 대표팀 선발 출전 여부를 신중히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아직 어리기 때문에 대회에 참가하게 하지는 않을 것이다.”
한국 탁구 국가대표 선발 규정에 따르면 1단계(1월 3~7일)를 통과한 사람만 선발된다. 2단계(1월 9~13일)에는 예선 상위 10명만이 2022년 세계탁구선수권대회와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한국 대표로 출전하기 위한 5개 출전권을 놓고 경쟁하는 최종 예선에 돌입하게 된다. 1차 선발에 불참하기로 결정한 신유빈은 오른쪽 손목 부상이 잘 회복돼야 2차 선발에 출전할 수 있게 됐다. 그리고 2차 선발 단계까지 따라잡지 못하면 신유빈은 2022년 월드시리즈 진출을 모두 놓친다는 뜻이다.
2004년생인 신유빈은 이제 고작 17세, 키 1m68로 '탁구 천재 소녀'로 통한다. 신유빈은 2019년 체코 탁구 오픈에서 자오다청과 호흡을 맞췄고, 혼합복식 결승에서 일본의 미즈타니 하야부사-이토 미마 콤비를 꺾고 유명세를 탔다. 신유빈은 17세의 나이로 도쿄 올림픽에 한국 대표로 출전했다. 이후 신유빈은 아시아선수권, 세계탁구선수권 등 각종 대회에 출전하며 결국 오른쪽 손목의 오래된 부상이 재발해 예상보다 부상이 심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