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진에서 사람들이 옵니다. 왜 천진에서는 음력 1월 25일에 대포를 터뜨리나요?
음력 1월 25일은 창고 채우기 축제이기 때문이죠.
창고 채우기 축제는 춘절의 중요한 부분으로 천진 사람들에게는 '돈 찢기', '사재기하기', '생선국 마시기' 등의 풍습이 있습니다. 창고 채우기 축제가 끝나고 활기 넘치는 새해가 저물어 갑니다.
창창 채우기 축제는 '천창제' 또는 '천창'이라고도 알려져 있는데, 어느 해 가뭄이 심해 수확이 없었다고 합니다. 백성들은 먹을 것도 없고 입을 것도 없었고 생계도 위태로웠지만, 황실은 평소대로 곡물과 세금을 계속 징수하여 백성들 사이에 굶주림과 분노를 불러일으켰습니다. 왕의 창고를 지키는 창고 관리인은 참지 못하고 음력 1월 25일에 백성들을 돕기 위해 곡식을 풀어주기 위해 과감히 창고를 열었습니다. 백성들이 곡식을 옮긴 후, 창고 관리인은 창고를 불태웠고, 그 자신도 바람에 타오르는 불 속에서 죽었습니다.
그때부터 매년 이날이면 각 가정에서는 목숨을 바쳐 세상을 구한 무명의 창고관리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하기 위해 창고를 가득 채우는 '창고를 비축하고 가득 채웠다'. 국민의 번영을 기원하는 동시에 국민의 희망을 표현합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오늘날의 창고 채우기 축제로 발전했습니다.